글또 7기 회고

Dec 22, 20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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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글또 7기가 끝난 후 두 달만에 쓰는 회고

    올해 5월 개발자의 글쓰기 모임 글또 7기를 시작하여 6개월동안 진행하였습니다.

    글또 7기 참가 다짐글

    2주의 간격으로 총 12개의 글을 쓰는 활동이었지만 저는 총 7개의 글로 마무리하였습니다. 그동안 왜 12개의 글 중 7개까지 밖에 쓰지 못했는지, 이후 8기 활동에서는 어떤 점을 보완하여 참여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짐글에 적었던 다짐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돌아보며 그 해결책을 찾아보려 합니다.

    1. 1회차 => 글또 참가 다짐글 (링크)

    2. 2회차 => 블로그 생성기 (링크)

    3. 3회차 - 패스😞

    4. 4회차 => 번아웃에 대하여(해커뉴스 요약) (링크)

    5. 5회차 => 상반기 회고글 (링크)

    6. 6회차 => 패스😞 (안쓰면 커피☕️를 쏜다는 공약을 검)

    7. 7회차 => 패스😞 (커피를 쏨)

    8. 8회차 => 기술 관련한 글 (내용 부실로 삭제)

    9. 9회차 => 강의 요약 (링크)

    10. 10회차 => 패스😞 (커피를 쏜다고 한 글에 커피챗이 만들어짐)

    11. 11회차 => 강의 요약 (내용 부실로 삭제)

    12. 12회차 => 패스😞

    12회차 중 7회차만 글쓰기를 완료했고, 그 중에서 2회차의 글들은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다시 봤을 때 블로그에 남겨둘 수 없었습니다.

    실제로 제가 쓰려고 했던 글은 블로그 만드는 과정, 회사에서 개발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적기 였지만 이러한 내용들은 작성하지 않았습니다.

    이유를 돌이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    👇 제출 기한에 가까워질 때, 작성하기 시작하여 양질의 글을 작성할 수 없었습니다.
    👇 다른 우선순위보다 글쓰기 관련 내용이 뒤로 밀렸습니다.
    👇 글쓰기가 다른 활동들보다 재미없기 때문입니다.
    👇 저는 즉각적으로 완료할 수 있는 일을 좋아합니다. 일이 부담스럽다고 느끼면 진행하지 않습니다.
    👇 범위가 큰 일이라면 미세한 단위로 나누어서 진행하여 완료하도록 합니다.

    Action Plan

    헬또 + 비정기적인 커피톡을 통해서 많은 개발자분들을 만났습니다. 지금도 마음에 들지만 바벨톡 관련해서 한 주에 너무 많은 약속이 잡히다보니 회사 일과 개인 약속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일이 있었습니다.

    Action Plan

    • 한 주에 바벨톡은 최대한 두 번...!

    글또 본연의 목적인 글쓰기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늘지 않았지만(순전한 본인 문제), 내 약점이 무엇인지, 좋은 개발 글들, 개발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.

    8기 활동에서는 좋은 개발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적을 삼고 나아가겠습니다.

   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, 아쉬움을 토대로 다음 기수의 활동은 실수하지 맙시다!